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ple II (문단 편집) == 하드웨어 == CPU로는 '[[모스 테크놀로지 6502|MOS 테크놀로지 6502]]'를 썼으며, ROM의 부트 로더에 기본적으로 Apple [[BASIC]] 인터프리터가 내장[* Apple II 첫 모델에는 'Integer BASIC' 인터프리터(워즈니악이 만든 정수 계산만 가능한 BASIC 인터프리터. 실수 계산은 안되지만 대신 속도는 엄청 빨랐다.)이 있었으나, Apple II Plus부터 'Applesoft BASIC' 인터프리터를 내장했다.]되어 있어서 [[CP/M]]등의 [[운영체제]] 없이도 바로 BASIC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 이 'Applesoft BASIC' 인터프리터를 개발한 회사는 [[Microsoft]]였고,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Interger BASIC' 인터프리터와 다르게 실수 계산도 가능했다. 그래서 정식 명칭도 Apple + Microsoft란 의미의 Applesoft BASIC. [[울티마 1]]이 Applesoft BASIC으로 개발된 것으로 유명하다. 8비트 머신들 중에서는 가장 일찍 나온 편에 속하기 때문에(1977) 하드웨어 자체의 성능은 동급의 머신들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높은 시장 점유율 덕에 다양하고 품질 좋은 소프트웨어가 많아 하드웨어 열세를 커버할 수 있었다. 일례로 같은 게임이 [[코모도어 64]]나 [[MSX]]로 나와있는 경우, Apple II판의 품질이 저 두 기종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하지만 보급률에서 앞섰던 관계로 일단 먼저 Apple II로 나오고 한참 후에 타 기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 CPU인 MOS 테크놀로지 6502는 '''1.023 MHz'''의 클럭을 가지고 있었다. Apple IIe에서도 동일한 클럭이었고 Apple IIc Plus에 와서야 고속화가 이루어졌다. Apple IIc Plus는 Zip 테크놀로지의 CPU를 라이선스해서 속도가 4 MHz로 빨라졌다. * 메모리 기본 사양은 ROM 12 KB, RAM 48 KB(혹은 64 KB). 64 KB는 MOS 테크놀로지 6502가 접근할 수 있는 최대의 메모리 양이다. 페이징 기법을 사용한 확장 메모리 보드를 장착할 수도 있었다. IIe부터는 128 KB까지 내장 가능하게 되었다. * 그래픽 성능은 고해상도 모드에서 280×192 단색 or 140×192 6색[* 8색이지만 흑백이 중복되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6색]. 사운드는 내장 스피커[* 1비트 비프음]뿐이었지만 머킹보드라는 일종의 사운드 카드[* 모델에 따라 세부 사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제너럴 인스트루먼트 AY-3-8910 계열의 [[PSG]]와 [[음성지원]]을 위한 스피치 칩을 장착하고 있다.]를 통해 사운드 기능을 대폭 확장할 수 있었다. Apple IIGS는 [[엔소닉]] ES5503칩을 내장해 사운드 성능이 이전 모델에 비해 넘사벽이다. * 보조 기억장치로는 [[카세트테이프]] [[자기테이프#s-3|데이터 리코더]] 및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많이 썼다. Apple II의 5.25인치 외장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였던 '디스크 II'는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헤더가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2D나 2S와 같은 양면 디스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스크를 뒤집어서 넣어야 했으며, 기록을 위해 반대편에도 쓰기 금지 구멍을 뚫어주어야 했다.[* [[파일:disk_notchers.jpg]] 이런 전용 도구도 있었다.][* 전용 도구가 없는 경우 보통 문구용 칼 혹은 구멍 뚫는 펀치를 주로 사용하는데 구멍의 위치가 디스크 바로 바깥쪽 아슬아슬한 곳에 위치해서 펀치를 잘못 쓰다가 디스크를 뚫어버리는 눈물 나는 사연도 드물지 않았다. 참고로 1980년대 중반 당시 5.25인치 디스크 가격은 1장에 2~4천 원 정도.] 어디서 뭔가 좀 본 당시의 꼬꼬마들에게 IBM PC 호환 기종에서도 디스크 용량을 2배로 쓰겠다며 멀쩡한 디스크에 쓰기 금지 구멍을 뚫게 한 오해의 원흉. 참고로 IBM PC 호환 기종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헤더가 2개라 양면에 기록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읽어들일 수 있어 디스크를 뒤집어 삽입할 필요가 없었다. [[IBM PC]]처럼 [[아키텍처]]가 공개되어 있어서 호환 기기가 많이 출시되었지만[* 사실 구조가 간단했기 때문에 역설계([[리버스 엔지니어링]])도 쉬웠다. 오죽하면 당시 컴돌이들은 '''"스티브 워즈니악이 조금 빨리 태어났을 뿐이지 내가 만들었다면..."''' 라고 생각했을까.], 호환 기기가 많아봤자 Apple에게 득보다 실이 컸기 때문에 그 이후로 지금까지 Apple은 폐쇄 아키텍처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당대의 업계 최선두 주자였기에 희한한 주변 기기도 나왔는데, 80자 텍스트 확장 카드(일명 바이덱스 카드)나 모뎀, 네트워크 어댑터 등은 물론이고 별도의 프로세서를 박은 가속 카드나 보조 프로세서 카드, 심지어는 오늘날의 [[SSD]]의 조상뻘쯤 되는 램 디스크까지 있었다. 1984년의 카탈로그에서 '''Solid-State-Disk''', --뭐?!-- '''Flash Card'''라는 상품명을 보고 있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이런 램 디스크는 몇 종류가 나왔었는데, 악명 높은 버블 메모리를 사용한 물건부터 세 시간짜리 배터리를 내장한 [[DRAM]] 램 디스크까지... 시대의 한계를 어떻게든 넘어보려는 노력은 진짜 눈물겨웠다. 확장 슬롯은 총 8개 (0~7)가 준비되어 있는데 호환 제품에 따라서는 확장 카드를 마더보드에 내장한 경우가 많아 8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확장 슬롯에 연결된 카드의 기능은 PR# + 확장 슬롯 넘버 명령어 입력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도스 부팅은 PR#6 이런 식으로] 이유는 모르지만 확장 카드 종류 및 기능에 따라 특정 번호의 슬롯을 사용하는게 일종의 관행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확장 슬롯이 8개나 늘어서있는 모습이 보기 싫다고 2개로 줄이자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스티브 워즈니악]]은 8개를 2개로 줄여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없다는 이유로 잡스의 의견을 무시했는데 결국 그 확장성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확장 슬롯이 8개였다고 하지만 슬롯별로 연결하는 하드웨어는 거의 관용적으로 정해져 있다. 사실상 용도가 고정된 슬롯 [* 원칙적으로 용도가 고정된 슬롯은 없으므로 사실상이라는 말을 붙인다. 실제로는 꼭 저 위치에 장착할 필요는 없느나 관용적으로 따름과 동시에, 적지 않은 소프트웨어는 저 슬롯에 있다는 전제하에 개발되어서 위치를 바꾸면 동작하지 않는다.][* Apple IIc 는 슬롯 1, 2, 3, 6에 하드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인식됨 ] * 슬롯 1: 프린터 * 슬롯 2: 모뎀 * 슬롯 3: 비디오 카드. Apple IIe부터는 80자 텍스트 카드 (+ 64 KB 확장 메모리) 는 3번 슬롯으로 인식된다. * 슬롯 6: 디스크 II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사실상 디폴트.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6번 슬롯에 연결된 것으로 가정 되고 개발되었다 --(PR#6 명령이 기억나는가!?)-- 위 3종 보다는 덜하지만 관용적으로 따르는 슬롯 배치 * 슬롯 4: Clock 카드, 메모리 카드[* 애플 IIc 확장 메모리 카드는 4번으로 인식된다] * 슬롯 5: 머킹보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애플 IIc Plus는 내장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5번 슬롯에 고정 할당],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 슬롯 4 or 7: 마우스 인터페이스 카드 * 슬롯 7: Apple셰어 카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